

인지신경심리학 박사, 인지심리학 교수

간단 개념 설명
1. WHAT system
부위: 측두엽
역할: 구별, 분리
의식: 의식은 있지만 의식의 비활성
취미: 현상에 꼬리표를 달아 설명하려고 함
현실성: 현실을 자신의 필터로 해석해 추상적으로 받아들임
2. HOW system
부위: 전두엽
역할: 몰입
의식: 의식은 없지만 의식의 활성
취미: 언어작용을 하지 않음, 말로 표현할 수 없음
현실성: 현실로 받아들임
# 의식하고 있다면 의식한 게 아니다
'나는 의식하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사실 WHAT system에 의해 명명한 것이다.
따라서 순간을 의식하고 있다는 사실은 의식될 수 없다.
의식을 의식이라고 명명하는 순간 의식이 비활성화가 된다.
쉬운 예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게임이나 공부등 무언가에 몰입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벌써 12시야?' 라고 언제 말하는가?
집중이 풀리고 시계를 봐야 가능하다.
즉, 몰입에 대한 의식이 풀리고 나서야 가능하다.
이렇듯 '의식'이 활성화 되는 중엔 의식할 수 없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나'가아니라 '내가 존재한다는 생각'이다.
# Law of invincible opposition - 대립성 법칙 = 저항의 힘
에고를 없애는 위대한 여정에 오른 이들은 예외 없이 더욱더 강한 에고를 만나게 된다.
이완하려고 애쓰는 자는 갈등과 혼란을 경험하게 된다. 긴장을 풀고 모두를 사랑하려는 노력이 효과가 있었더라면 인류는 낙원을 이루고도 남았을 것이다.
우리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제어할 수 없다는 사실은 그 생각과 감정이 우리 자신이 아니라는 가장 큰 증거이다. 그럼에도 현재의 문화는 자기통제 self control이라는 말을 하곤 한다.
당신이 무슨 수를 써도 이 해석기의 활동 자체를 멈추거나 약화시킬 순 없음을 명심하라. 그런 시도조차 하지 말라. 이것은 손톱이 자라거나 음식이 소화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일종의 생리현상 같은 것이다.
상상해보라. 손톱이 자라지 않게 하려고 애쓰는 당신의 모습을.
-> 영적인 관점에서 보면 대립성 법칙이란 것이 일종의 안전장치로서 탑재 된 것일 수도 있다.
통제라는 것은 오직 에고적 마음으로만 가능하다.
# 결국 인류는 좌뇌 해석기를 통해 발전했다.
분별과 학습은 물리법칙이 통용되는 현실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분별하지 말아야해! 라고 외치는 환원주의 자아의 속삭임에 빠져들지말자.
분별은 학습에 키포인트다.
. 분별하는 마음은 에고를 초월함으로써 자신을 개선할 수 있다는 관념을 창조한다. ' 여기에 문제가 있어. 이건 옳지 않아. 그래서 조치가 필요해. 바로잡아야해.' 생각하는것 자체가 분별이다.
무분별하게 작동해서 삶을 힘들게하려는 좌뇌해석기를 끄는 것이 포인트이다.
우체국 서비스의 불편한 일화.
모든 불평은 이래서 안돼, 그래선 안 됐던 거였어라는 형태를 띤다.
그것은 현실을 받아들이기보다는 그 반대극 이래야 해를 만들어내는 좌뇌 해석기의 짓이다.
불평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분류 작업과 양극을 오가는 일에 전문인 좌뇌가 제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대립성과 일관성이 그저 자연의 흥미로운 현상 정도로 여겨질 때 그 도깨비 친구들은 괴물이 아니라 차 한 잔 마시자고 찾아오는 요정으로 변할 것이다.
모든 무시무시한 것들은 전부 그런 척할 뿐인 거다
# 넌 너무 냉정해
누군가가 고민을 말할 때 에고의 욕구를 채워주지 않고 에고를 인식시키면 문제가 발생한다.
사람이 너무 냉정해보이는 것이다.
사실 에고의 표면적인 공감을 너머, 해석기가 지어내고 있는 이야기를 깨어있는 상태에서 온전히 공감한 것인데 말이다. 이것이 깊은 공감이 아닐까.
# 영적인 우월감
에고를 초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큰 에고를 취하는 전형적인 본보기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뛰어넘었고 생각하겠지만 에고는 여전히 똑같은 에고일 뿐이다.
뛰어넘었다는 자체가 결국 또다른 분별이다.
# 원형(Prototype)을 향한 심리구조
우리는 아무것도 잘못된 게 없는 상태를 경험할 때 불만족을 느낀다.
고쳐야 할 것이 아무것도 없고 달려들어야 할 일이 아무것도 없고 꼭 가야 할 곳도 없다.
이야기의 구조 또는 패턴에 주목하라
당신은 희생자인가, 영웅인가, 바보인가, 성배를 찾아 나선 기사인가.
수많은 백일몽, 생각들 대화들이 결국 이런 신화적 이야기들에 기초하고 있다.
신화적인 판타지에 빠져들면 의식의 에너지를 해석하는 마음에다 쏟아 붓게 된다.
결국 어떤 고통으로 이끌린다. 대립성의 법칙은 모든 행복한 판타지를 끝내 비극적 서사시로 만들어버린다.
백일몽을 그만두라는 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좋아하는 이 취미(머리솟에서 상영되는 영화)가 결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법은 없다는 사실을 눈치채라는 것이다. 판타지나 백일몽 속으로 빠져들지 않으려는 노력은 부질없는 짓이 될 것이다. 멈추려고 애쓸수록 더 자주 나타날 것이다.
전두엽의 만약~시스템이 백일몽을 자주 일게한다.
모든 긍정적인 판타지는 때가 되면 끝에 도달할 것이고 똑같은 정도로 부정적인 이야기가 그 뒤를 이을 것이다.
# 프린지(fringe)
프린지는 어떤 모호한 앎의 느낌으로서 직접적인 감각이나 인식 가능한 내용물이 없다.
프린지는 전체맥락을 통으로 처리한 후에 맞다 틀리다 정도의 전반적인 느낌을 만들어낸다.
해석하는 마음의 한계탓에 더 이상의 설명은 불가능하다.
무엇이라는 개념이 없다.
프린지는 공간에 관한 것이기에 감각은 직접적으로 그것을 경험할 수 없다.
사물들간의 상호작영에 관한 의식이어서 낱낱의 사물이 아니라 관계와 공간을 인식하게 한다.
프린지를 알아차리는 것은 어떤 사물이든 그 배경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투명한 접착체이다.
하나와 둘, 넷을 구분하는 공간이 프린지다.
# 비오는데요?
오늘 날씨는 비가 오고 춥지만 나는 기꺼이 받아들인다.
왜냐면 이런 날이 없다면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는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신세계사 출판사에서 좋은 책들을 많이 출판하고 있다.
다음에는 특정 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을 기준으로 책을 선정해봐야겠다.
하마타면 깨달을 뻔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