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학, 철학등의 잡다한 주제를 여러 편의 이야기들로 엮은 책이다.
넓고 얕게 다루기 때문에 흐름이 끊겨 한번에 끝까지 읽기 힘들다.
개인적으로 중간~깊은 정도의 지식을 원했는데 개론서의 느낌이 나서 지루했다.
그 중 진화심리학 파트에서 이런 글이 있다.
모든 세포의 표면에는 MHC 분자가 붙어있다.
이 단백질은 병원균과 세포를 구분한다.
사용을 다하면 땀으로 배출된다.
여자들은 무의식적으로 자신과 다른 MHC를 가진 남자를 짝으로 선택한다.
그 이유는 근친 간의 성관계로 문제아가 태어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은 연애를 할 때 도움이 된다.
나랑 안맞는 사람은 유전적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다.
다른 MHC를 가진 남자는 더 끌리고, 같은 MHC를 가진 남자는 덜 끌린다.
'왜 그녀는, 그는 날 좋아하지 않을까'하며 이유를 찾으려고 하지말자.
그 이유가 MHC유전자 같은 이유면 평생을 연구해도 찾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의지도(이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