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vs 뇌

장현갑불광출판사

3. 배탈의 이유가 냄새 때문인지는 모른다.

# 신념의 탄생과정

1.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2. 배탈이 났다.

3. 배탈의 이유가 냄새 때문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뉴런은 냄새와 배탈을 연관 짓는 회로를 만든다.

회로는 우리 몸이 배탈나지 않게 냄새를 맡으면 불쾌감을 느끼게 한다.

이렇게 회로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진화의 산물이다.

후천적으로 학습한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갖고 태어난다.

실제로 인과관계가 있든 없든간, 우리들의 믿음체계는 이런 식으로 형성된다.

사실과 상관없이, 생각과 믿음만으로도 뉴런을 재배치, 수정을 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를 연구하는 학문은 Epigenetics, 후생유전학이라고 부른다.


# 부신

1. 신장위에 있는 기관이다.

2. 투쟁, 도피할 상황이 올 때 활성화된다.

3. 몸에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생존에 더욱 유리하게 만든다.

4. 현대인들은 만성 스트레스, 에브리데이 스트레스인 상황에 놓여 과활성화가 된 상태다.

내분비선: 혈액을 따라 이동

ex) 뇌하수체, 부신, 갑상선에서 분비

외분비선: 특별한 분비관을 따라 이동

ex) 침샘, 위샘, 장샘, 이자, 점액선, 땀샘, 피지선, 젖샘


# 조건-반사 학습은 본능이다.

쥐에게 약을 탄 물을 먹였더니 특정 항체가 생겼다.

그 후 물에 약을 타지 않아도 물만 먹으면 특정 항체가 생겼다.

# 종교를 믿으면 건강이 좋아진다(영성치료)

110쪽까지 읽어 본 결과, 작가의 개성과 진심보단 모든 것들을 집대성하여 스크랩한 느낌을 받았다.

나도 믿고 있다. 나도 이해한다. 나도 동감한다.

하지만 [하마터면 깨달을 뻔 했네]보다 뭔가 울림이 없다.

마음 속 깊은 곳까지의 공감을 얻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 양방향성

마음은 뇌의 물리적 표현이면서 동시에 마음이 뇌에 물리적 변화를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 명상을 할 때 생기는 뇌의 변화

자비명상을 하는 동안 전전두엽으로부터 정서 조절 센터인 변연계를 연결하는 신경회로의 반응 역시 명상수행자들에게 더욱 활성화된다는 것도 밝혀졌다. 이것은 주의 집중력을 담당하는 뇌부위인 전두엽이 감정 촉발을 담당하는 변연계의 활동을 제어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자비심을 일으키는 명상수행 동안에 이렇게 개별적인 기능을 하는 곳으로 알려진 여러 뇌 부위들이 동시에 활성을 보인다는 것은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다. 우선 감각피질이 아픔을 느끼면, 뇌 속에서 연민을 느끼고, 대상피질이 공감을 느끼면서 구조 행동을 해야 겠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면 소뇌가 이 결정을 행동 실천에 옮기도록 하는 일련의 자비 행동 목록이 실천에 옮겨지는 것이다.

# 회질부가 두꺼워 진다고?

명상을 하면 주의 집중과 감각 정보를 처리하는 뇌세포체가 밀집되어 있는 회질부위의 두께가 두꺼워진다.

# 명상할 때 만트라나 문구를 읊는 이유

반복해서 말함으로써 머릿속에서 맴도는 잡념과 공상의 고리를 끊기 위함이다.

# 걍 쉬세요ㅠㅠ

집착과 애착을 버리고 한 발짝 물러서는 것이 오히려 문제 해결이나 난관 돌파를 위한 창의성의 발견에 큰 도움이 된다.

# 반려동물에게 주는 사랑은 나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준다.

애완동물뿐만 아니라 꽃을 가꾼다거나 금붕어를 기르는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

사랑과 나눔이 질병 발생의 예방을 위한 비타민이다.

하지만 애완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이라고 단어 선택을 하는 것처럼, 사랑을 주지 않고 내 소유물처럼 키우면 비타민의 효과가 없을 것.


# 이 책을 읽으려는 사람이 관심있어할만한 세타파.

1. 감마파 초당 40

깊은 주의 집중, 자비심을 가질 때

2. 베타파 초당 12-30

눈을 뜨고 생각하고 활동. 정상적 인지 기닝. 불안 또는 흥분

3. 알파파 초당 8-12

쾌적한 기분, 평화로운 마음 상태

4. 세타파 초당5-8

이완과 수면 상태를 반영. 창의적 생각, 문제 해결력, 이완된 기분, 극단적인 각성

무아, 몰입, 도의 경지

5. 델타파 초당 1-4

매우 느린 뇌파, 불규칙적. 수면상태


# 명상의 장점

1. 개별성으로부터 전체성으로의 회복

유기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심리적, 신경적 과정에 대한 알아차림이 일어남.

-> 켄 윌버의 말 처럼, 페르소나->신체->유기체->전유기체로 가는 합일의 경지를 말하는 듯.

신체, 정신건강에 좋다는 말로 해석 가능하다.

2.무아

나라는 에고에서 해방되어 자기 자신을 우주와 연결되어 있는 하나의 유기체로 바라보게 됨.

-> 1번이랑 같은데 그냥 자아로 부터 해방된다고 강조하려고 더 쓴 것 같다.

3.주의 집중력 증가

다가오지 않는 미래나, 과거의 일에 매달려 있는 마음을 현재로 데리고 옴.

무언가를 얻기 위해 명상을 한다면 치유 효과가 없다. 존재의 영역에 그대로 머물러 있도록 하는 것이 치유의 근본이다.

4. 탐지력 증가

체험 자체에 함몰되어 끌려가지 않고 적절한 거리를 두고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정서경험에 따라 자동적을 반응해 왔던 반사적 행동은 점차 줄어들고, 평정한 상태에서 자신이 체험하는 정서 반응을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된다.

5. 관찰력 증가

명상은 일상에서 자신의 신체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각, 감정, 욕망 들의 변화를 바라보는 훈련이다.

외부에서 일어나는 자극이나 변화에만 주의를 기울인다.

외부 세계의 자극에 따라 내부 세계에서 일어나는 감각, 감정 또는 생각의 미세현 번화들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끊임없이 외부 대상으로 향하려고 하는 의식을 지금 나에게서 전개되고 있는 내부 세계로 돌려 알아차림 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경험은 자기 이해를 깊게 하여 통찰력을 키우게 된다.

6.비판단적 태도와 수요성 증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일 뿐 어떤 판단이나 평가를 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경험들에 대해 어떤 편견도 갖지 않고 마음을 열고 주의 깊게 관찰하고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말한다.

수용적 자기 관찰은 자기 이해를 증대시키고 자기 수용의 범위를 넓히는데 심리 치유로 작용한다.

7.행동하는 양상에서 존재하는 양상으로

행동양상이 목표 지향적이라면 존재 양상은 지금 이곳에 지긋하게 존재할 뿐 특정한 목표를 지향하지 않는다. 존재 향상에서는 목표성취와 관련하여 좌절감이나 불안감을 느끼게 하거나 비교하고 판단하고 평가해야 할 필요성이 없으므로 괴리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특별한 보상행위를 해야 할 압박감도 느끼지 않는다.

존재양상에서는 마음이 현재 이곳에 머무르면서 순간순간의 경험을 알아차림 하는 데만 전념할 뿐이다.

->3,4,5,6,7은 현재에 더 집중하게 하는 능력을 세분화하여 적었다.


# 영적인 척 하는 에고

2019년 5월, 매일 양초에 불을 붙이고 명상을 했던 적이 떠오른다.

그때의 명상은 습관되어 매일 했지만, 의식적으로 명상을 했었을까?

명상하려는 순간, 생각하고, 분석하고, 애쓸수록 명상하는 척 하는 '영적인 존재인 척하는 에고'만 거대해진다.

이를 방지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관찰하고, 보내주자.